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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 2026.04.16 ~ 2026.11.22
-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 가나아트컬렉션 전시실/상설 전시실
- 주소
- 서울 중구
- 지역
- 서울
- 장르
- 기타
- 관람 시간
- 화-목 10:00~20:00 / 금 10:00~21:00 *상세 시간은 홈페이지 참고
- 관람료
- 무료
정보 출처: 서울문화포털 (서울 열린데이터광장)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열리는 가나아트컬렉션 《기술의 저변: 경계에 선 장면들》은 19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한국 사회가 겪은 산업화와 도시화, 매체 환경의 변화를 미술 작품으로 되짚는 전시다. 이 시기에는 농촌을 떠난 사람들이 도시로 몰려들었고, 산업 자본과 대중매체가 맞물리며 사회의 틀이 빠르게 바뀌었다. 기술은 생산 방식뿐 아니라 사람들이 일상을 겪고 현실을 느끼는 방식에도 영향을 주었다. 전시는 고도성장의 그늘에 놓인 균열에 주목한다. 그리고 현실주의 작가들이 눈앞의 상황을 옮기는 데 머물지 않고 그 아래에 깔린 긴장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풀어냈는지 살핀다.
전시는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흔들리는 불빛 사이로〉는 도시로 삶터를 옮기며 생활 기반과 공동체가 흔들리던 모습을 보여 준다. 〈새로운 질서의 심연〉은 기술과 자본, 도시와 매체가 만든 질서 속에서 작동한 보이지 않는 권력과 욕망을 다룬다. 〈찬란한 공허〉는 물질적 풍요 뒤에 자리한 공허함과 소외를 드러내며 인간 존재의 의미를 묻는다. 주최 측은 지난 시대의 기술 풍경을 돌아보는 일이 오늘의 기술문명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오시는 길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 가나아트컬렉션 전시실/상설 전시실 · 서울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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